로버트 패틴슨, 엘비스 프레슬리 손녀와 열애...크리스틴 스튜어트 생일파티서 눈맞아

입력 2013-07-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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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17online.com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히어로 로버트 패틴슨이 배우 라일리 코프(24)와 열애 중이라고 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일리 코프는 '록의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의 손녀다.

선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은 최근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자택에서 빨간머리의 라일리 코프와 함께 하는 뒷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2010년 1976년에 데뷔한 미국 여성 록 밴드 '더 런어웨이(The Runaways)'의 자전적 영화인 '런웨이'에서 호흡을 맞췄다. 라일리 코프는 지난 4월 로버트 패틴슨의 전 연인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생일 파티에 초대되기도 했다.

선은 라일리 코프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생일 파티에서부터 로버트 패틴슨에게 눈독을 들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평소 기타를 잘 치는 로버트 패틴슨에게 자신의 음악을 도와달라면서 접근했을 것이라는 것.

로버트 패틴슨의 측근은 "평소 롭의 마음은 절반이 음악에 빠져 있었지만 영화와 크리스틴에게 빠져 있어 생각만큼 음악을 즐길 여유는 없었다"며 두 사람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생일파티에서 만나 눈을 맞췄을 것이라는 점에 무게를 뒀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의 상대역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교제를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유부남 감독인 루퍼트 샌더스와 거듭 불륜에 빠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이 벌어졌다. 둘은 결별과 결합을 반복하다 결국 연인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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