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금융소비자보호 경영 최우선에 둔다

입력 2013-07-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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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지침 마련

하나SK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를 경영 최우선에 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나SK카드는 2일 서울 중구 다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정해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은 금융소비자보호가 지속성장의 초석임을 인식하고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추구해 소비자로 부터 신뢰받는 카드사가 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정 사장과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을 위한 ‘5대 세부 실행 지침’을 마련했다.

아울러 소비자보호 개념 정립 및 마인드 확산·소비자보호 제도 프로세스 개선·민원 관리 효율화를 통한 사후 고객관리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나SK카드는 이밖에도 현재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을 시행하고 있다.

정 사장은 “이제 금융소비자보호는 ‘지키면 좋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업활동을 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 됐다”며 “임직원 모두가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마인드로 일한다면 고객 신뢰를 얻게 되고 충성고객도 확보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회사에 더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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