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1500억 규모 유동화증권 발행

입력 2013-07-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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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CBO 520억원·중소·중견 CBO 1045억원 동시 발행

신용보증기금이 건설사와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118개 기업이 편입된 1565억원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할 건설사 유동화증권(CBO)은 16개 건설사(260억원)를 포함해 39개 기업이 편입된 520억원 규모로 견실한 건설사의 유동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79개 기업이 편입된 1045억원 규모의 중소·중견 유동화증권(CBO)을 동시에 발행함으로써 성장이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 금융시장을 통해 장기·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종합건설사를 포함한 수출 및 신성장동력 산업, 창조형서비스 영위, 지식재산권을 보유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상반기 보다 65.3% 증가한 총 1조485억원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한동안 특화사업영업본부장은 “하반기에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회사채발행을 통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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