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과 결혼 앞두고 "세상에서 가장 떨리는 날"

입력 2013-07-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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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32)·기성용(24ㆍ스완지시티)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배우 한혜진과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 선수와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전 간단한 인사말을 전하는 자리에서 한혜진은 “이렇게 떨릴 줄 몰랐다. 태어나서 가장 떨리는 날이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다”며 “앞으로도 가장 행복하도록 내조 잘하고 열심히 살겠다”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26일 한국과 카타르간의 경기를 앞두고 기성용의 축구화에 한혜진을 암시하는 듯한 문구가 새겨진 이니셜이 알려지면서 기성용과 한혜진의 열애설이 화제로 떠올랐다. 이후 다정한 데이트 현장이 일부 연예 매체에 의해 보도됐고 결국 두 사람은 연인 관계임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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