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일 2013년도 우주 핵심기술 개발 분야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모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주 핵심기술 개발 분야는 2009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과제당 연 10억원 내외의 연구개발 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지정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핵심기술 개발 분야의 올해도 지정 과제는 △QM급 PCM 열제어 장치 개발, △액체추진기관 성능 설계를 위한 1차원/MET 시뮬레이터 개발, △위성영상자료 전송용 X-밴드 변조기 개발 등 3개 과제이다.
개발이 완료된 기술 중 우수 기술은 소형위성에 탑재, 우주환경에서 실험을 거쳐 발사체, 위성체 등의 개발에 적용된다.
현재 ‘위성용 S-밴드 TCTM 디지털 송수신기’ 등 총 7건의 기술이 우수 기술로 선정되어 있으며, 이 기술들은 실제 차세대 소형위성에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부는 오는 8월 중 핵심기술 개발 및 우주기술 융복합 지원 분야 신규과제 선정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