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문근영 띠동갑..."엄마 미소ㆍ이모 미소 절로 나와"

입력 2013-06-28 10:58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진지희 문근영 띠동갑

진지희 문근영의 띠동갑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아모리스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제작발표회에는 박성수 PD, 배우 문근영, 이상윤, 김범, 박건형, 서현진, 전광렬, 이광수, 변희봉, 진지희, 노영학이 참석했다.

이날 문근영은 '아역배우 출신으로서 아역을 바라보는 느낌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기분이 남다르다"면서 "진지희와 띠동갑이다. 내가 참 나이를 많이 먹었다고 느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보다 훨씬 연기 잘하고 예쁜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 것 같아 엄마 미소와 이모 미소로 바라보게 된다. 한편으로는 연기를 잘해서 살짝 부담이 되기도 한다"라며 진지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진지희는 "문근영 언니를 많이 좋아했다. 연기도 잘하신다. 언니가 제 성인 배우라고 하니까 더 하고 싶었다"라고 화답했다.

진지희 문근영 띠동갑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지희 문근영 띠동갑이었어? 대박", "진지희 문근영 띠동갑, 아 놀라워라~", "진지희 문근영 띠동갑, 나이 차이 그렇게 안 나 보이는데.", "진지희 폭풍 성장했네~ 예전의 빵꾸똥꾸 모습은 어디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7월1일 첫 방송되는 '불의 여신 정이'는 도공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으며 조선 최고 도공의 자리에 오른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 백파선(문근영 분)의 삶을 담은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