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김병진 전 회장 페이퍼컴퍼니 설립과 무관"

입력 2013-06-27 17:5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림산업이 뉴스타파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27일 발표한 김병진 전 대림산업 회장과 배전갑 전 대림코퍼레이션 사장의 페이퍼컴퍼니 설립과 관련, 회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김병진 전 대림산업 회장은 1974년 7월 입사해 1999년 8월 31일 회장직에서 사임했고, 2000년 5월 31일 고문직에서도 완전히 사임했다.

배전갑 전 대림코퍼레이션 사장은 1995년 4월 대림엔지니어링에 입사해 2000년 11월 30일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두 사람이 2000년 퇴직 이후, 2003년 개인사업을 위해서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들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와 대림산업은 거래관계는 물론 직ㆍ간접적으로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