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초등학생과 태양광발전 현장 체험 학습

입력 2013-06-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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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임직원들이 27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생들에 태양광 자동차 원리를 가르치고, 제작하고 있다.(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은 27일 오전 서초구 잠원동의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케미칼 소속 연구원들은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반포사회복지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시설 소개와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의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영초등학교 4학년 김시진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태양광 발전설비를 처음 봤는데 태양빛이 전기가 된다는 게 신기했고, 오늘 수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내가 만든 태양광 장난감 자동차가 달리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56개 사회복지시설에 366kWh(100여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량)의 발전설비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도 30여 곳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