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 풀HD 단초점 프로젝터 출시

입력 2013-06-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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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벤큐코리아)

디지털 전자기기 전문업체 벤큐코리아가 풀HD 단초점 프로젝터를 출시했다.

벤큐코리아는 27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에코 기술이 적용된 풀HD 단초점 프로젝터 ‘W1080ST’를 선보였다.

이 제품의 특징은 짧은 투사거리와 풀HD 해상도다. 120인치 화면을 위해 필요한 거리가 182cm로, 일반 프로젝터의 절반밖에 안 된다.

또 3D 화면도 풀HD로 제공하며 블루레이 플레이어 뿐 아니라 케이블TV나 위성방송, 콘솔 게임기 등의 3D 컨텐츠 재생도 가능하다. PC에서도 간편하게 다양한 3D를 즐길 수 있다.

이 프로젝터에는 에코블랭크 모드(Eco Blank Mode)와 스마트에코 모드(SmartEco Mode) 기술이 적용됐다. 에코블랭크 모드에서는 프로젝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램프 전력을 자동으로 줄여주어 전력 소비량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 스마트에코 모드에서는 입력되는 콘텐츠를 프로젝터가 자동 감지해 전력 사용량은 감소하면서도 화면 품질은 향상시킨다.

벤큐는 하반기에 무선 풀HD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신제품 'W1500'과 명암비가 5만대 1로 높고 렌즈시프트 기능을 추가한 'W7000+' 제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소윤석 벤큐코리아 지사장은 “프로젝터 시장은 다기능을 장착한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기술력과 50여종의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앞세워 고화질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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