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쳐
23일 MBC 뉴스데스크는 '먼지다듬이'라는 벌레떼가 출몰해 피부병 등 각종 피해에 시달리는 새 아파트 주민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이 벌레떼가 아파트 단지 전체에서 발견된 건모두 5곳이다. 충격적인 것은 1년도 안 된 수도권 인근 새 아파트에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시공사가 아파트 환기 장치를 잘못 설계해 벌레떼가 생겼다고 주장한다.
시공사는 "주민들이 가구를 들여오면서 유충이 묻어왔을 수 있다"고주민들의 의견에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항의가 잇따르자 시공사는 "무료로 방역을 해 주겠다"고 밝혔지만 주민들은 "환기 장치를 바꾸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대응하고 있다.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끔찍하다",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다른 아파트로 옮겨가진 않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