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심각한 발진 유발 '주민들 공포'

입력 2013-06-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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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쳐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이 네티즌들 사이에 공포를 몰고왔다.

23일 MBC 뉴스데스크는 '먼지다듬이'라는 벌레떼가 출몰해 피부병 등 각종 피해에 시달리는 새 아파트 주민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이 벌레떼가 아파트 단지 전체에서 발견된 건모두 5곳이다. 충격적인 것은 1년도 안 된 수도권 인근 새 아파트에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시공사가 아파트 환기 장치를 잘못 설계해 벌레떼가 생겼다고 주장한다.

시공사는 "주민들이 가구를 들여오면서 유충이 묻어왔을 수 있다"고주민들의 의견에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항의가 잇따르자 시공사는 "무료로 방역을 해 주겠다"고 밝혔지만 주민들은 "환기 장치를 바꾸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대응하고 있다.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끔찍하다",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다른 아파트로 옮겨가진 않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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