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뜬다… 한강 일대 인파몰려, “소원빌자!”

입력 2013-06-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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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3일밤에 달이 지구에 가장 근접하기 때문에 이날 밤, 올해 보름달 중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 뜬다고 23일 밝혔다.

슈퍼문은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도는 달이 1년 중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면서 가장 크게 보이는 현상으로,12번 보름달 가운데 가장 크고 밝게 보인다.

슈퍼문은 23일 오후 7시37분에 떠올라 55분 뒤인 오후 8시32분 가장 크게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지구와 달의 거리가 35만 7200 여㎞로 평소보다 약 3만㎞ 더 가까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올해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은 12월 17일에 뜰 예정이며, 슈퍼문과 가장 작은 달의 크기는 약 13% 차이가 난다고 한국천문연구원은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슈퍼문이 뜬다는 소식에 “소망을 빌어야지", “슈퍼문을 보면 소원이 풀릴 것같다", “슈퍼문은 꼭 봐야지"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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