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버냉키 쇼크’ 이겨낸 정예부대는?

입력 2013-06-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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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쇼크’ 속에서도 JYP를 흡수합병키로 JYP Ent와 차새대 물질을 개발한 동성화학 등 경쟁력을 갖춘 종목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6개, 코스닥 8개 등 총 1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엔터기획사 JYP Ent가 비상장사 JYP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전거래일대비 850원(14.86%) 오른 6570원으로 마감했다. 이틀째 상한가다. 지난 19일 JYP엔터는 기업가치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비상장 JYP를 흡수합병키로했다고 밝혔다. 소멸회사 JYP와 존속회사 JYP엔터의 합병비율은 1대 3.7697551이다. 상장 JYP엔터에는 가수 박진영씨과 미쓰에이가, 비상장 JYP에는 원더걸스와 2PM 등이 속해 있다.

동성화학은 차세대 단열·흡음재인 멜라민폼을 공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14.81%)를 기록했다. 동성화학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멜라민폼인 ‘빅썸’은 폴리우레탄 같은 화학수지보다 가볍고 흡수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층간소음을 줄여 줄 수 있는 새로운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일경산업개발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하루만에 상한가(14.83%) 랠리에 재진입했다. 지난 18일일경산업개발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대한기연에 83억2000만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밖에 LS네트웍스우(14.93%), 로케트전우(14.81%) 등 우선주를 비롯해 아이넷스쿨(15%), 큐로홀딩스(14.97%), 상보(14.75%), 현대피앤씨(14.81%)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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