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푸어족, 월급을 받아도 항상 가난하다.”
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인의 71%가 자신의 처지를 이같이 여기고 있다는 소식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경기는 앞으로 더 나빠질 텐데 모아놓은 돈도 없어서 어쩐대?”, “그러게, 분수껏 살아야지. 적게 벌면서 많이 버는 사람하고 똑같이 쓰려니 늘 부족하지”, “내 친구 얘기네. 취직했다고 바로 차 사더니 유지비랑 보험료 대느라 허리띠를 졸라매더군”,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의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런 게 바로 허세라는 거다. 정신 차리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