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ㆍ정은지ㆍ장우영…위풍당당 ‘사투리 아이돌’ 눈길

입력 2013-06-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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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는 없다. 최소한 이들에게는 그렇다. 최근 위풍당당 사투리 아이돌이 크게 늘었다. 과거에는 억지로라도 고치려 했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아이돌도 예외가 아니다. ‘응답하라’에서 맹활약을 펼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는 구수한 사투리에 뛰어난 연기력이 뒷받침, 호평을 얻었다. 귀여운 외모지만 내숭은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다.

2pm의 멤버 장우영도 사투리 아이돌로 유명하다. 그는 가끔씩 튀어나오는 사투리가 압권이다. 그러나 사투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상남자 쌈디다. 그는 노래할 때와 이야기할 때가 전혀 달라 딴사람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연기와 춤 솜씨를 동시에 갖췄다. 그의 사투리는 굳이 말하면 귀여운 매력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가 죽지 않는 위풍당당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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