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창업레이더]비외식, 창업시장 틈새를 뚫다

입력 2013-06-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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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외식 창업 아이템에 눈을 돌리는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국내 창업 시장의 80%가량을 차지하는 외식업종은 공급포화상태로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경쟁력 있는 비외식 창업 아이템을 내세운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종이 아닌 비외식 업종으로 블루오션을 찾겠다는 전략이다.

불황 무풍지대로 불리는 키즈 관련 아이템도 주목받고 있는 비외식 업종 중 하나다. 트램폴린 키즈카페 ‘점프노리’는 운영이 편리하고 인건비 부담이 적어, 여성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동네 상권 50평 정도의 규모면 입점할 수 있어, 비교적 점포 임대 비용 부담이 적다.

점프노리는 아이들은 트램폴린이 설치된 놀이공간에서 뛰어놀고 엄마들은 카페공간에서 편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쉴 수 있도록 내부를 꾸몄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과자, 음료, 커피뿐 아니라 치킨, 피자, 아이스크림 등 다양해 부대 매출도 상당한 편에 속한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 관련 아이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존기술을 실내환경에 적용시킨 반딧불이는 국내 실내환경정화 전문 브랜드로 인정을 받고 있다. 화학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시공만을 고집하고, 국내 최초로 ‘시공품질 보증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매장이 필요 없는 무점포 기술력 아이템으로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관심이 높다.

오존의 산화력을 이용해 청정 공간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세균성 알레르기 질병을 치유하는 효과를 유도한다. 가정집을 비롯한 각 시설과 기관의 새집증후군, 곰팡이 방제, 알레르기 질환, 실내악취제거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소비자 니즈가 증가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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