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다이어트 고백 "컴백 위해 5kg 감량, 비결은"

입력 2013-06-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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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이 멤버 중 가장 많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수빈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샤벳 새 미니 앨범 '비 앰비셔스(Be Ambit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휴식기간에 먹고 놀고 해서 살이 많이 쪘다"며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었는데 팬분들이 사진 영상 찍어주신거 보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5Kg을 감량했다는 수빈은 "다리 위주로 스트레칭을 많이했다. 관련 책을 구입해서 공부했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전했다.

수빈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다리를 강조한 타이틀곡 퍼포먼스를 위해 다이어트에 힘썼다. 멤버들은 "저희가 굉장히 많이 먹어서 '먹샤벳'이란 별명이 있다. 이번만큼은 다이어트를 해야하기 떄문에 먹는 것을 제발 조금만 줄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저녁을 안 먹고 간식으로 요거트를 많이 먹었다"며 "요거트 먹으니까 소화도 잘 되고 다이어트에 적합하더라"라고 요거트 다이어트 전도사를 자처했다.

이번 앨범은 달샤벳 특유의 발랄한 느낌을 살려 여름날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내 다리를 봐'는 걸스데이 '기대해'를 만든 남기상 작곡가와 샤이니와 엑소 등에 곡을 준 임광욱 작곡가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남자친구를 섹시하고 귀엽게 유혹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와 리드미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총 6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멤버 우희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작사 작곡한 미디움 템포의 '어쩜'을 비롯해 세리 지율 가은이 각각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편 달샤벳은 20일 새 미니 앨범 '비 앰비셔스' 음원과 음반을 발매하고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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