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지식콘서트로 다시 만난다... 오는 27일 광화문 교보빌딩

입력 2013-06-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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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위대한 개츠비’를 주제로 지식콘서트가 열린다.

교보문고는 “책과 영화, 음악과 해설이 어우러진 신개념 지식문화통합콘서트 ‘브이-클래식(V-classic) 2013 위대한 개츠비 편’을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소설 ‘위대한 개츠비’의 역자이며 소설가인 김영하와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이 해설자로 함께한다.

행사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시연을 시작으로 김영하 작가의 ‘원작 속으로’, 김태훈 칼럼니스트의 ‘영화 OST로 듣는 영화 이야기’, 해설자와의 대화 및 현장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 전원에게 ‘위대한 개츠비’ OST 음반 등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는 지난 5월 16일 개봉한 영화 ‘위대한 개츠비’ 원작이다. 영화를 본 한 미국 관객이 “학창시절 3번을 읽을 만큼 좋아한 고전”이라며 “원작에 버금가는 높은 수준인 것 같다”고 말할 만큼 미국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고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