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19일(이하 한국시각)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탓이다.
보통 실외에서 열리는 야구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비가 많이 온다면 경기가 최소된다. 적게 오거나 그친다면 경기는 진행되지만, 류현진은 국내에서 비 오는 날 등판 시 좋지 않은 투구 내용을 여러 차례 보였다.
현재 뉴욕 날씨는 구름이 조금 낀 것으로 알려졌다. 비가 내리다 그쳤다. 구름이 조금 낀 날씨라면 야구하기에는 최적이다. 또 비 온 후 적당한 습도는 투수가 공을 채기에 유리하다.
한편, 이날 류현진과 이치로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지난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당시 1라운드 순위 결정전에서 류현진은 이치로와 한 차례 맞붙어 중전안타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