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통산 350번째 홈런 ‘만루포’…프로야구 최다홈런 한개 남았다

입력 2013-06-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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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승엽이 통산 350번째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지난 2일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린지 12일 만이다. 이에 이승엽은 한국 프로야구 최다홈런 기록에 한개 차로 다가섰다.

이승엽은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4로 끌려가던 5회 1사 만루에서 NC 선발 찰리 쉬렉을 상대로 홈런포를 터트렸다.

지난 2일 대구 롯데전 이후 6경기 만에 터진 홈런은 시즌 5호이자 개인 통산 349호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에서 8년 동안 뛰며 기록한 159홈런을 더하면 한·일 통산 홈런은 509개로 늘었다,

한편 이승엽은 이번 홈런으로 양준혁이 보유 중인 국내 통산 최다 홈런(351개)에 1개 차로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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