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성형부작용 고백...“한쪽 콧구멍도 막혀…마음 성형하기로”

입력 2013-06-14 20:29

노현희 성형부작용

(KBS)

배우 노현희가 성형 부작용으로 고통 받은 사실과 이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사연을 고백했다.

노현희는 최근 진행된 KBS 1TV ‘강연 100℃’ 녹화에서 ‘마음을 성형하세요’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로 농촌 처녀 이미지가 굳어져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대중들은 이를 달가워하지 않았다”며 “거듭되는 수술에 한쪽 콧구멍이 막혀 호흡 곤란 상태에 이르는 등 성형 부작용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이어 “성형 부작용으로 세상의 온갖 악성 댓글과 손가락질에 시달리며 한 때는 극단적인 생각도 했지만, 이제 나와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하고 싶어 재기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노현희 성형부작용에 대한 고백은 오는 16일 오후 8시 KBS1 ‘강연 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현희 성형 부작용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현희 성형 부작용 벗어나 올바른 성형 아이콘으로 떠오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