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아베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북핵·댜오위다오 등 논의

입력 2013-06-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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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개발 종료 협력할 것 동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로 북한 핵개발과 일본·중국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 분쟁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고 1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두 정상은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종료시키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동중국해의 안정과 중국·일본 간의 대화 중요성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을 때도 댜오위다오 문제가 비중 있게 거론됐다.

한편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일본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TPP) 가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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