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수도권 지식기반산업벨트의 거점인 서울디지털단지의 해외마케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업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산단공은 기업의 마케팅 및 홍보지원을 위해 매월 기업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3일 출발하는 6월 투어는 무역협회가 초청한 모바일 콘텐츠 분야의 대표 벤처기업인 ㈜옴니텔과 국내 온라인 게임의 선두주자인 ㈜엠게임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회사와 신제품을 소개받고 콘텐츠 제작과정 등을 경험한다.
산단공은 기업성장의 필수 불가결 요소인 인력·마케팅·홍보 지원을 위한 기업투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성장동력, 체험형 소비재, 친환경녹색성장, 기업브레인(연구소) 등 4개분야의 기업투어코스를 발굴·제공해 왔다. 올해는 코스를 23개에서 32개로 추가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