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1일 우즈베키스탄의 자책골로 행운의 1승을 챙긴 우리나라의 경기결과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비롯한 SNS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한국 우즈베키스탄.. 이 경기를 보고 나서 이겼다고 기뻐해야 하는건지...ㅋ”라며 아직 안심할 수 없다며 침착함을 유지했다.
축구에 남다른 조예가 깊어 보이는 다른 네티즌은 “한국:우즈베키스탄의 축구경기는 우즈베키스탄 선수의 헤딩 자책골에 의해 1:0으로 겨우 한국이 승리. 이번 경기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패스에 의한 슈팅플레이는 거의 볼 수 없었다. 본선에 올라가 1승에 힘들다”고 현 축구팀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대표팀에 대한 강한 불만을 제기하는 네티즌도 보였다. 이 네티즌은 “제발 감독 바꿔라. 이 상태로 본선 가면 뭐하냐?? 3패 한다”는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