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아들, 김소현 앓이…“만날 수 있다면 무릎쯤이야”

입력 2013-06-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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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강용석 변호사의 큰 아들 강원준(18) 군이 배우 김소현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강원준 군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김소현을 위해서라면 무릎도 꿇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강원준 군은 이날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한다 VS 안 한다’라는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답해 아버지 강용석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이어 “단 배우 김소현과 결혼하게 된다면 부모님이 반대해도 할 거다”고 조건을 달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어 “김소현을 만날 수 있게만 해준다면 동현이에게 내 출연료 전액을 주겠다”고 말해 강용석을 당황하게 했다.

사랑에 눈 먼 큰아들 원준 군에게 이빠 강용석은 “그래도 한 회 분 이상의 출연료를 주면 안 된다”고 뜯어 말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예인과 그의 자녀들이 펼치는 자신만만 입담대결은 오는 11일 밤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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