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대호는 9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이대호는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10호홈런이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요코하마 선발투수 미시마 가즈키의 시속 146㎞짜리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한편, 이대호는 전날 역전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려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