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320d GT 출시 앞두고… 시승 행사 개최

입력 2013-06-07 14: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고객 300명 대상 출시에 앞서 시승행사 열고 7월부터 공식 판매

▲ BMW 코리아는 BMW 320d GT(그란 투리스모) 출시에 앞서 인천시 영종도에서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BMW 코리아
BMW그룹코리아는‘BMW 320d GT(그란 투리스모)’ 출시에 앞서 인천시 영종도에서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내달 1일 출시 예정인 뉴 3시리즈 GT는 ‘서울모터쇼 2013’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뉴 320d GT는 2.0ℓ BMW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 184마력의 출력과 최대 토크 38.8kg·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16.2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0g/km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역동적인 디자인과 투어링 모델의 실용성을 접목했다. BMW 쿠페의 전형적인 디자인 요소인 프레임리스 도어를 채택했고, 측면에는 더블 스웨이지 라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BMW 최초로 선보이는 액티브 스포일러는 속도가 110km/h를 넘으면 자동으로 펼쳐지고 70km/h 이하로 감속하면 닫힌다.

휠베이스는 뉴 3시리즈 세단보다 110mm 긴 2920mm다. 시트의 높이는 3시리즈 세단보다 59mm 높아 시인성이 좋으며 타고 내리기에도 용이하다. 뒷 좌석의 레그룸도 72mm 넓어 편의성을 더했다. 트렁크 용량은 520ℓ로 3시리즈 세단보다 40ℓ 크고, 뒷 좌석을 접으면 최대 1600ℓ까지 늘어난다.

국내에는 뉴 320d GT와 뉴 320d GT 럭셔리 등 2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5430만원, 6050만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