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남북 대화 회복 기쁘다”

입력 2013-06-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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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북한이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대화를 제의하고 한국도 이를 사실상 수용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고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줄곧 남북 쌍방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상호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지지해왔다”며 “남북이 접촉과 대화를 회복하기로 한 것을 기쁘게 느끼고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이어 “유관 당사국이 찾아오기 어려운 대화의 분위기를 소중히 여겨 정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동하고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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