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포항시 오천읍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급

입력 2013-06-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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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경남아너스빌 조감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리 일원에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664가구가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지상 18층 전용면적 59~72㎡ 조합원 480가구와 일반분양 184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조합아파트는 조합이 사업주체로 참여해 필요자금을 각출,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를 부담해 일반 분양아파트와 같은 금융비용 등이 필요치 않아 자금 부담없이 사업진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일반 분양아파트보다 15~20% 가량 저렴한 공급가 책정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현재 사업부지 매매계약이 완료됐으며 아시아신탁에서 자금관리를 약속했다. 여기에 1군 건설업체인 경남기업이 책임준공을 맡았다.

포항은 영일만 신항 건설 등 개발호재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데 반해 공급은 부족해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역이다.

KB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포항 아파트값은 지난해 8.05% 상승하며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으며 올들어서도 지난달까지 2.34%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오천읍은 포스코, 포항철강단지, 포항신항, 포항공항이 인접해 있으며 국가산업단지인 블루밸리와도 가까워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문의 1577-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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