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원, ‘창조경제와 소상공인 정책방향’ 포럼 개최

입력 2013-06-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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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에 맞춰 소상공인에 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소상공인진흥원과 한국소상공인학회는 4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창조경제와 소상공인 정책방향’ 포럼을 열고 소상공인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김종운 한남대학교 교수의 ‘창조경제와 소상공인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두 차례에 걸쳐 토론이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 3불 해소(불공정거래·제도불합리·시장불균형)’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열렸다.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의 참의미, 대기업의 소상공인 사업영역진출 문제, 프랜차이즈 사업주의 권력남용, 적합업종 선정, 신용카드·판매수수료 인하 등과 관련한 내용이 논의됐다.

세션 2에서는 ‘박근혜정부의 소상공인 정책방향’에 대하여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소상공인의 근본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창조경제시대에 맞는 바람직한 소상공인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이번 포럼의 결과를 소상공인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방침이며 소상공인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창조정책개발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두 소상공인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 성공을 통해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 없이는 우리 경제도 국민의 행복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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