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완료에 상승반전

입력 2013-06-04 14:23

셀트리온이 유방암 치료를 위한 바이오시밀러 ‘CT-P6’의 임상 3상 시험을 종료했다는 소식에 상승반전했다.

셀트리온은 4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400원(3.790%) 오른 3만8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도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 치료를 위한 바이오시밀러 ‘CT-P6’의 임상 3상 시험을 종료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시험 결과 유효성, 안전성, 약물동력학, 약물역학 측면에서 두 물 질 사이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제품 허가를 위해 임상3상 자료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각국 의약품 허가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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