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초등학교가 인성교육 차원에서 교사의 말에 긍정적 ‘추임새’를 넣는 학생에게 상을 주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여기서 추임새란 판소리의 그 추임새를 말하는 건가? 이게 어떤 의미에서 인성교육인지”, “추임새라는 게 어른의 관점에서 보면 가식이 많다. 아이들에게 상을 줘 가면서까지 어른들의 가식을 몸에 배게 해야 하나?”, “다른 방법으로 교사가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려고 노력을 해야지. 말도 안 되는 상으로 애들의 공감을 사려고 하다니”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네티즌은 “애들이 얼마나 반응이 없으면 이런 방법까지 동원할까”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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