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배우 임원희가 신동엽의 대학시절을 폭로한다.
3일 밤 11시 20분부터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126회ㆍ연출 한동규 오현숙 전온누리)’에서는 영화 ‘뜨거운 안녕’의 임원희, 이홍기, 심이영, 백진희가 출연한다.
이날 MC(신동엽 컬투 이영자)들은 영화배우인 게스트들에게 “영화 촬영을 하다가 ‘이 사람에게 이런 면이 있네?’하고 놀란 적이 있냐”라며 질문을 던진다.
이에 이홍기는 “임원희 씨는 평소 이미지가 굉장히 코믹한데 현장에서는 의외로 집중력이 강해서 놀랐다”며 “평소에도 굉장히 재밌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엽은 “나와 임원희는 대학 동기다. 류승룡, 정재형과도 같은 대학 연극과 동기다”라며 답변했다. MC들은 이후 임원희에게 “그때 신동엽 씨 어땠냐, 그때부터 야한 생각을 많이 했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했다.
그러나 임원희는 “대학 다닐 때 신동엽 씨는 배우 느낌이 강했다. 굉장히 인상을 쓰고 다니고, 카리스마가 넘쳤다”라며 의외의 답변을 했다.
이에 대해 신동엽은 “그땐 술이 안 깨서요. 속이 쓰려서…”라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이홍기, 임원희, 백진희, 심이영 등이 출연해 서로 다른 매력를 발산한다. 특히 개성이 각각 다른 두 남자와 싱그러운 미소를 지닌 두 여자의 숨겨진 매력과 이야기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