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튜디오PGA)
타이거 우즈(38ㆍ미국ㆍ사진)의 샷 감각 조율은 2라운드에서도 계속됐다.
우즈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ㆍ726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6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부진했다. 스코어는 2오버파 74타다. 이로써 우즈는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5타를 기록,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특히 15번홀(파5)에서는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지난해 챔피언으로 이 대회에서 6번째 우승컵을 노리는 우즈는 US오픈(6월14일~17일)을 앞두고 샷 감각을 조율하기 위해 출전했지만, 여전히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한편 이 대회 2라운드는 2일 새벽 4시부터 SBS골프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