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오버쇼 '렛미인' 출연자 선발기준..."외모 아니다"

입력 2013-05-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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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온)
박현우 PD가 ‘렛미인’의 출연자 선발기준을 밝혔다.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3’의 간담회가 열렸다. MC 황신혜, 뷰티마스터 김준희, 박현우 PD와 시즌1 출연자 박소현, 시즌2 허예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연자를 선발하는 기준에 대해 박현우 PD는 “서류면접을 통해서 한다. 제작진이 100명 정도 뽑고 닥터스의 자문을 참고한다. 외모로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의 의사들에 의존한다. 고칠 수 있는 분들 없는 분들 가리는 작업을 한다”고 덧붙였다. 공정성 있는 출연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설명이다.

‘렛미인3’은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쇼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일반인 출연자의 외적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 등 새로운 삶을 제공한다. 지난 1, 2시즌에 이어 세 번째로 시청자를 찾는다.

변화를 돕는 닥터스 군단은 총 10명이며 신경정신과 1명, 치과 1명, 피부과 1명, 비만클리닉 원장 1명, 한의원 1명과 성형외과 의사 5명으로 구성됐다.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리스트 전문가들도 가세했다. 대한민국 1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톱 배우들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가위손 태양,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스타일러 군단으로 활약한다.

‘렛미인3’는 오는 6월 6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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