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의 영훈국제중학교 입학비리 의혹이 재벌가와 국제중의 도덕 불감증으로 번진 현실에 온라인이 떠들썩하다.
네티즌들은 “사회적배려대상자 기준이 강화되고 평등하게 학생을 뽑는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텐데”, “재벌가 자제가 다니는 학교에 사배자 전형이 있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저런 학교는 돈 있고 힘 있는 집안 자제들만 모으려고 만든 게 아니던가”, “평범한 아이들이 사회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재벌가 자녀는 홈스쿨링을 하는 게 어떨지”,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이래저래 아이들만 상처 입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