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넥서스4, 드디어 국내 판매 시작

입력 2013-05-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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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스토어 사이트 캡쳐.
LG전자와 구글이 함께 만든 스마트폰‘넥서스4’의 국내 판매가 드디어 시작됐다.

30일 구글플레이 스토어 사이트는 넥서스4의 판매 사이트를 통해 ‘혁신적인 하드웨어, 최슨 안드로이드 버전, 최고의 구글 앱을 갖춘 넥서스4’라고 소개하고 있다.

국내에 판매되는 넥서스4는 글로벌 모델과 마찬가지로 3G만 지원하며, 아직 화이트 색상은 리스트에 올라오지 않았다. 가격은 8GB 39만9000원, 16GB 45만9000원이다. 주문 후 1~2일 이내에 상품출고 및 배송이 시작된다.

넥서스4는 ‘옵티머스G’급의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큰 인기를 얻었다. 미국, 영국 등 해외 온라인 판매에서 1차, 2차 판매 모두 매진 사태를 겪었다. 공급 부족에 대해 구글과 LG전자 측이 서로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촌극이 발생하기도 했다.

넥서스4는 4.7인치 크기의 ‘트루 HD IPS Plus’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쿼드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S4 프로’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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