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사랑에 살다' 김태희, 유아인 아이 임신 "꼭 아들 낳을 것"

입력 2013-05-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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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티비

배우 김태희가 극중 유아인의 아이를 가짐으로써 다시 한 번 그의 사랑을 확인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서는 장옥정(김태희)이 이순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현왕후(홍수현)은 죽은 김대비(김선경)의 꿈을 이순(유아인)에게 전했다. 하지만 이순은 오히려 장옥정의 편을 들며 실언을 한 인현왕후를 꾸짖었다.

장옥정은 김대비가 죽은 이후 자신에게 서늘한 이순에게 불안감을 느낀다. 또한 자신을 찾아온 인현왕후와 홍상궁이 자신과 어머니를 욕보이는 말을 하자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결국 분을 이기지 못한 장옥정은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옥정은 의관에게 진맥을 받았다.

그날 밤 이순은 취선당을 찾아 장옥정과 달밤 데이트를 즐겼다. 장옥정은 “전하의 아기씨를 품은 듯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후계 소식에 기쁨을 나눴고, 이순은 자신과 옥정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조선 최고의 성군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무수리(한승연)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훗날 장희빈을 몰아내는 최숙빈으로 등극하는 인물로, 극 전개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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