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SK, 한전KPS, 지역난방공사 등이 원전 중단에 따른 반사익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GS는 전거래일대비 1000원(1.83%) 오른 5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SK는 9000원(5.26%) 뛴 18만원을, 한전KPS는 700원(1.18%) 상승한 6만100원을, 지역난방공사는 3600원(4.04%) 오른 9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을 중단하고 신고리 1호기의 정비기간을 연장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원전 중단으로 GS, SK 및 지역난방공사 등 민자발전사의 추가 이익이 기대된다”며 “원전 정비 일수 증가로 한전KPS의 2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를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