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주도에 ‘작은 책방’ 71호점 개관

입력 2013-05-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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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제주도에 ‘작은 책방’ 71호점(이하 71호점)의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25일 개관식을 가진 71호점은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대화지역아동센터내 자리를 잡고 있다. 센터 내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이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꾸몄다. 넥슨은 71호점에 추가로 도서를 기증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을 함께 한 넥슨의 사회봉사단 넥슨핸즈 단원들과 센터 어린이들은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넥슨의 관계사 엔엑스씨 사옥을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사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넥슨핸즈 단원들과 함께 쿠키를 만들고 새로 지어진 사옥을 둘러봤다. 넥슨과 엔엑스씨는 어린이들의 방문을 기념해 별도로 마련한 티셔츠도 선물했다.

넥슨 박진서 이사는“연말까지 국내외에 스무 곳을 더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작은 책방은 지역 어린이들이 모여서 공부하고 놀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됐다.

현재 전국 각 지역아동센터와 기관, 해외에 70개의 작은 책방이 넥슨의 꾸준한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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