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이 동반성장지수평가 대상 기업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
유 원장은 27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23차 동반성장위 본회의에 앞서 “동반성장지수는 산업 간 우열을 가리자는 게 아니라 모범기업들이 동반성장 의지를 실천하는지 보는 것”이라며 “내년에 동반성장지수평가 대기업을 109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기업 74곳의 동반성장지수 발표와 함께 대기업 음식점업 진출 제한 가이드라인, 동네 카센터ㆍ단체극식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지정 등을 심의,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