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카쉐어링 사업 추진

입력 2013-05-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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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임대주택 자동차공동이용제(카쉐어링)를 도입하기 위해 운영 사업자를 공모중 이라고 23일 밝혔다.

‘카쉐어링’이란 주택가 근처 보관소에 카쉐어링 차량이 주차돼 있고, 이용자가 차량을 짧은 시간동안 가사 및 업무용으로 빌려 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나 시스템을 말한다.

카쉐어링 대상은 임대단지 및 주변 LH임대단지 입주민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 없는 세대 및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역 입주민의 이동편의 지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교통 비용 지출로 승용차 보유대수 감소 효과도 기대될 것으로 LH는 보고 있다.

LH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사용신청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카쉐어링 서비스와 저소득계층을 고려한 요금체계를 도입하는 등 LH 임대주택에 맞는 카쉐어링 방식을 채택할 방침이다. 또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와 세종특별시에 있는 LH임대 50개 단지(수도권 38개·지방 12개)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사업자는 LH 홈페이지 www.lh.or.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오는 6월10일 오후 12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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