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사업에 270억원 PF투자

입력 2013-05-23 09:05

군인공제회는 22일 토지주와 하나다올신탁이 지주공동사업으로 시행하고 CJ건설에서 책임준공하는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 270억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의 사업규모는 2798.4m2(848평)의 대지면적에 지하 5층, 지상 13층 1개동으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을 포함 연면적 2만3585.1m2(7147평)이다. 5월말 착공·분양할 예정이며 2015년 2월 준공·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재 토지확보와 인허가가 완료돼 있어 행정 리스크가 없는데다 대주인 군인공제회는 우선수익원(1순위) 보장을 비롯 시공사 책임준공, 미분양 담보대출 확약 등을 통해 위험을 보강했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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