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삼성 브랜드 파워 1년만에 25계단 상승

입력 2013-05-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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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밀워드브라운이 선정하는 ‘글로벌 최고 가치 브랜드 톱100’에서 삼성전자가 30위에 선정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의 순위는 전년 대비로는 25계단 상승한 것이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214억400만 달러(약 24조원)로 전년보다 51% 급등했다.

1위는 전년에 이어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850억71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 증가했다고 밀워드브라운은 밝혔다.

2위는 구글로 전년의 3위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 구글의 가치는 1136억6900만 달러로 전년보다 5% 높아졌다.

삼성은 미국 고객만족도(ACSI) 조사에서도 전년보다 7.0% 오른 76점을 얻으면서 3위에 올랐다. 삼성의 전년 대비 상승폭은 휴대폰업계에서 가장 큰 것이다.

삼성은 지난해 5월 출시한 갤럭시S3의 성공에 힘입어 고객만족도가 크게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1위는 애플의 아이폰이 차지했지만 고객만족도는 81점으로 지난해보다 2.4% 하락했다.

최신 모델인 아이폰5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지난 1분기 아이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07년 아이폰이 첫 선을 보인 이래 가장 낮은 증가세다.

모토로라가 전년보다 5.5% 상승한 77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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