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는 6월 3∼4일 각국 중앙은행과 국제금융기구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유동성 평가’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김중수 총재가 개회사를 하고 201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머스 사전트 미국 뉴욕대 교수, 시노하라 나오유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 하이메 카루아나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 등이 기조연설을 한다.
브노아 쾨레 유럽중앙은행(ECB) 금통위원, 게리 고튼 미국 예일대 교수, 더글러스 게일 뉴욕대 교수로버트 맥컬리 BIS 고문, 조너선 오스트리 IMF 부국장, 이창용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 최운규 한은 경제연구원장, 장-피에르 랑도 전 프랑스 중앙은행 부총재 등도 발표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