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영돈PD 빙의…음식물 찌꺼기 사연에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입력 2013-05-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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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안녕하세요'캡쳐)
개그맨 신동엽이 ‘먹거리 X파일’ 이영돈PD에 완벽하게 빙의해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20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먹다 남긴 음식 찌꺼기만 먹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는 김하일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MC 신동엽은 찌꺼기로 만든 음식을 시식한다며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엉돈 PD입니다”라며 ‘먹거리 X파일’ 이영돈 PD를 패러디했다.

그는 “여기 있는 스파게티 소스와 돼지 뼈로 우린 육수로 만든 라면, 제가 유일하게 싫어하는데요. 오늘 어쩔 수 없이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망설이던 끝에 첫 술을 뜬 그는 잠시 당황하던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일단 거부감은 안든다”며 계속 요리를 먹기 시작했다. 그는 첫 반응과 달리 맛있게 먹으며 “먹을 만하다”며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 이영돈PD 빙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동엽 SNL 보는 줄 알았어요.. 빵 터졌네", "신동엽 이영돈PD 빙의 대박.. 역시 신동엽 재치덩어리" "신동엽 센스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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