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포장마차 난투극 벌인 까닭은..."여자 동기에게 취객이..."

입력 2013-05-17 23:32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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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스타부부쇼-자기야´ 방송 캡처)

배우 안재욱의 포장마차 난투극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는 배우 윤용현이 출연해 안재욱의 포장마차 난투극 일화를 밝혔다.

윤용현은 "안재욱과 MBC 23기 공채 탤런트 동기다. 하루는 안재욱을 비롯한 몇몇 동료들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한 취객이 우리 여자 동기를 성추행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그 때 안재욱이 못 참았다. 그 취객을 완전히 묵사발로 만들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안재욱이 다 때리고 박살낸 뒤 내가 정리하고 있었다. 그 순간 또 다른 취객이 나타나 손을 휘두르기 시작했다"며 "나는 그 손에 얼굴을 맞았다. 코가 비뚤어져서 성형수술을 해야했다"고 말했다.

안재욱 포장마차 난투극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재욱 멋지다", "윤용현은 싸우지도 않았는데 코가 휘다니..", "안재욱 용기에 박수"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