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청소년 보호 나서...영등위와 등급표시 확대 협약 체결

입력 2013-05-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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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CJ CGV(이하 CGV)가 청소년 보호에 나선다.

CGV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영등위 대회의실에서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와 영화관에서의 영화등급표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영화등급표시를 강화함으로써 관객의 나이에 맞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하자는 의도다. 특히 청소년에게 나이에 맞는 정확한 영화등급 정보와 등급 확인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CGV는 이를 위해 영등위와 함께 기준을 마련했다. 영화등급표시 방식의 표준화와 일원화를 비롯해 극장 로비와 상영관 입구에 영화등급분류 안내물을 상시 비치한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상영할 때 안내물을 집중 비치함으로써 현장 홍보도 강화한다. 또 홈페이지나 모바일 영등위 기준에 적용한 등급별 색상을 적용해 알아보기 쉽게 햇다.

CGV는 관계자 교육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영화관 현장 스태프 대상 등급 분류제도 및 운영 사항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멀티플렉스마다 다른 영상물등급 표시를 표준화하고 정확하게 지켜질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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