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광수 디스..."신은 광수에게 얼굴을 안주셨는데, 엉덩이까지..."

입력 2013-05-13 15:52

유재석 이광수 디스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개그맨 유재석이 방송인 이광수에게 굴욕을 선사하는 일명 '디스'를 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유재석은 “광수가 목소리는 좋지만 신은 광수에게 얼굴을 안 줬다”며 “더 굴욕인 건 엉덩이가 실종됐다는 점”이라며 이광수의 외모를 지적했다.

이는 앞서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2AM의 멤버 정진운이 “결투를 신청한다!”고 외친 데 대한 답변으로 유재석은 “역시 신은 다 주지 않는다”며 “이렇게 훤칠한데…(목소리에는 박력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유재석 이광수 디스, 완전 웃기다", "유재석 이광수 디스, 신은 정말 모든 걸 주지 않으셨죠", "이광수 키 크고 말라서 더 그럴 듯", "이광수 답이 더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글의 법칙' 멤버인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정진운, 전혜빈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