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임직원, 저술 통한 지식나눔 활동 활발

입력 2013-05-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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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부터 여행기까지 다양, 업무 노하우와 경영 이야기 등 다양

중소기업진흥공단 임직원들이 책 출간을 통한 지식나눔에 나서고 있다.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4명의 중진공 임직원이 여행기부터 자기계발서까지 다양한 책을 출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중진공에 따르면 최근 김인성 이사와 홍병진 팀장이 조직관리 노하우를 담은‘일의 뇌관을 터뜨려라’와 여행기 ‘48시간의 행복’을 각각 출간했다. 작년에는 이상진 과장과 추현호 과장이 각각 ‘승계전략과 핵심인재 육성’과 ‘4人4色 자기경영 이야기’를 출간했다.

‘일의 뇌관을 터뜨려라’는 김인성 이사가 지난 3년 동안 써왔던 ‘업무 게시판’으로 구성돼 있다.

홍병진 팀장의 여행기 ‘48시간의 행복’은 저자가 활동하는 인터넷 여행 카페의 열 한 가족이 모여 만든 가슴 따뜻한 여행기와 여행 팁을 담았다.

중소기업연수원 경영연수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진 과장은 인재육성 전략을 책으로 엮었다. 저서 ‘승계전략과 핵심인재 육성’은 강소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업승계전략이 주를 이룬다. 모든 창업자가 꿈꾸는 성공적인 가업승계와 관련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추현호 과장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4人4色 자기경영 이야기’는 소소하지만 담백한 자기경영서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주제를 담았고 저자 각자의 인생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업무와 공부, 여가생활의 균형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이것을 타인과 공유하기 위해 저술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하면서 공부하고 여가를 즐기며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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