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양유업, ‘욕우유’ 파문에 황제주서 물러나

입력 2013-05-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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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야유업이 ‘욕우유’ 파문에 두달만에 황제주에서 물러났다.

남양유업은 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만3000원(3.23%) 하락한 98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삼성증권,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남양유업은 이달 들어 내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말 116만5000원을 기록하던 주가는 98만원선으로 밀려나며 닷새만에 15%나 급락했다. 지난 2월28일 100만5000원으로 황제주(주가 100만원을 넘는 종목을 뜻함)에 올랐지만 두달여만에 자리를 내어준 것이다.

영업직원의 대리점주 폭언 파문에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검찰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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